미래에셋 197개 ETF, 순자산 6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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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인 'TIGER ETF' 197개의 순자산은 전일 종가 기준 60조731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ETF의 해외주식형 상품 순자산 규모는 27조3322억원으로 국내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크다.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S&P500'은 국내에 상장한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처음으로 순자산이 5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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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인 ‘TIGER ETF’ 197개의 순자산은 전일 종가 기준 60조73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순자산이 35% 늘었다.
개인투자자 선호가 높은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인 게 순자산이 급증한 원동력으로 꼽힌다. TIGER ETF의 개인투자자 시장점유율은 47.2%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해외주식형과 테마형 ETF에 집중한 덕분이다.
TIGER ETF의 해외주식형 상품 순자산 규모는 27조3322억원으로 국내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크다.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S&P500’은 국내에 상장한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처음으로 순자산이 5조원을 넘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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