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연구소기업 트윈위즈, 창원시 '스타트업 테크쇼' 대상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기술 발표로 기술창업 부문
세계적 기업 도레이첨단소재, 트윈위즈 소재 채택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소기업인 ㈜트윈위즈 임직원 기념촬영.(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4..11.08.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 연구소기업 ㈜트윈위즈는 지난 4일 창원특례시 주최 '2024 스타트업 테크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기술창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트업 테크쇼'는 창업 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트윈위즈는 액상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소재 전문 기업이다.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산업 및 일상에 사용되는 제품의 색상, 외관 및 물성의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기능을 부여하는 소재 기술을 개발해 제품화 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추가 공정과 설비 없이 기존 생산 공정에 적용할 수 있어 고객사들의 쉽고 빠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트윈위즈 김창수 대표는 "최근 국내 최대 필름 생산 능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첨단 재료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트윈위즈의 항균 소재를 채택했으며, 이는 트윈위즈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쾌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창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과 함께 글로벌 기업의 정식 발주를 계기로 트윈위즈는 독보적인 항균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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