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 후보지 화성 화성호·평택 서탄면·이천 모가면 복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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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복수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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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복수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항공 수요 분석 결과 2035년 공항 개항 기준으로 30년 후인 2065년에 여객 1,755만 명, 화물 35만 톤 이상으로 충분한 수요가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배후지는 '첨단산업 중심의 공항경제권 구축'을 목표로 개발하고 공항 인근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각 후보지의 특성에 맞게 화성시는 모빌리티, 평택시와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특화 발전시키겠다고 했습니다.
경기도는 향후 배후지 발전방안을 마련한 다음 관계 지자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유치 공모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 추진단장은 "후보지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민과 함께 만드는 경기국제공항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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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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