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버팀목 되자" 소방의 날 맞아 대구서 잇단 기념식

[대구=뉴시스] 대구동부소방서는 8일 동구에 있는 퀸벨호텔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대구동부소방서 제공) 2024.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둔 8일 지역 곳곳에서 관련 기념식이 열렸다.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구서부소방서는 이날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를 주제로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화재 예방을 위해 힘쓴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유대감을 다졌다.

대구동부소방서도 동구에 있는 퀸벨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실시됐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소방서 5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갑용 대구북부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행사 주제처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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