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좀비버스', 브레인 태연부터 육각형 덱스까지…캐릭터 플레이

박정선 2024. 11.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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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버스: 뉴 블러드'
넷플릭스(Netflix)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더 화끈하고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를 예고했다.

오는 19일 공개되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한층 강력해진 좀비들에 맞서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14인의 생존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시즌을 하드캐리한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는 경험을 토대로 생존력을 강화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좀비 사태에 휘말린 뉴페이스 '신입'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의 활약도 기대된다. 여기에 죽음에서 돌아온 미스터리 '부활자' 노홍철의 컴백은 생존자들에게 큰 변수이자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
그런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14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문제적' 부활자 노홍철의 광기 어린 웃음이 시선을 강탈한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은줄 알았던 노홍철의 부활은 미스터리 그 자체. 반은 사람, 반은 좀비인 '반인반좀' 모습으로 생존자들의 추격을 피해 질주하는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진경 PD는 “노홍철이 NPC로 돌아왔다. 특유의 광기어린 언행으로 출연진을 쥐락펴락하면서 좀비사태 해결의 열쇠로 맹활약한다”라면서 색다른 활약을 기대케 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좀비버스' 세계관을 토대로 무대를 확장,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피난선을 타고 제주도 임시 격리소에 당도한 생존자들은 급속도로 퍼지는 좀비 바이러스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전국을 누빈다. 확장된 좀비 세계관 속 한층 스펙터클한 생존 게임이 기대되는 가운데, 생존 경력직과 뉴페이스 멤버들이 각자 어떤 시너지와 능력치를 발휘해 기상천외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진경 PD는 “덱스와 이시영, 딘딘은 시즌 1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 전개와 액션 퀘스트 해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냈다. 새로운 멤버들에게도 믿음 주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어 “조세호와 데프콘은 예능꾼으로 웃음 분량을 완벽히 책임졌다. 태연과 육성재는 성장형 캐릭터로 어떤 활약을 하는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강조했고, “코드 쿤스트와 권은비는 숨겨진 능력자다. 처음부터 좀비에게 당당히 맞서며 위기의 순간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준다”라고 전해 '뉴페이스'의 색다른 활약을 기대케 했다. 공무원과 전직 군인이자 백악관 셰프라는 독특한 직업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선태와 안드레 러시에 대해서는 “'국가 재난 사태에서의 공무원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에서 출발했다. 출연자에게 여러 조언을 건네기도 하지만 의외의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이다. 안드레 러시는 생존 사태에서 꼭 필요한 요리사인데 전직 군인 출신이라면 꼭 필요한 능력자라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의지하게 되지만 향후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와 함께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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