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공 '위례과천선' 첫삽 눈앞… "2032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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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을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착공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위례과천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처음 포함된 이후 제3·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지만 부족한 사업성과 지자체 사이 갈등 등으로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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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추진해도 문제가 없는 것을 검증하는 절차다.
위례과천선은 연장 28.25㎞, 정거장 약 15~17곳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방식은 수익형민자사업(BTO)과 임대형민자사업(BTL)이 섞인 혼합형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위례과천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처음 포함된 이후 제3·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지만 부족한 사업성과 지자체 사이 갈등 등으로 지연된 바 있다. 이후 대우건설이 2021년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대우건설은 사업성 향상을 위해 과천-위례-압구정을 연결하는 Y자형 노선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위례과천선은 경기도 과천시(정부과천청사)-강남구 신사동(압구정)까지 연결되는 남북 노선과 송파구 문정동(법조타운)까지 연결되는 동서 노선으로 운영된다.
위례과천선 민간투자사업은 내년 상반기 제3자 제안공고 후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착공은 2026년 말에서 2027년으로 예상된다. 예상 공기는 6년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례과천선을 통해 위례·과천의 주민들을 포함한 인근 택지지구 주민들의 교통 인프라와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사업이 오래 지연된 만큼 신속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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