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를 잇는...해금 아티스트 허윤재 '여민락, 파생' 공연

이윤비 기자 2024. 11.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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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정악의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금 공연이 펼쳐진다.

해금 아티스트 허윤재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민속 극장풍류에서  해금의 독창성을 강조하는 '여민락, 파생'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해금 아티스트 허윤재는 "해금의 음색과 곡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정악을 계승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면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해금의 선율을 통해 전통의 깊이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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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 민속극장 풍류에서 진행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전통 정악의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금 공연이 펼쳐진다.

해금 아티스트 허윤재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민속 극장풍류에서  해금의 독창성을 강조하는 '여민락, 파생'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악 '여민락'의 파생 과정을 탐구해 해금이 정악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역사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원곡의 틀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해석을 가미한, 정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창작 정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리서치 과정을 담은 악보집과 함께 공연 실황 음원을 멜론, 유튜브뮤직 등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영상도 허윤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금 아티스트 허윤재는 "해금의 음색과 곡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정악을 계승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면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해금의 선율을 통해 전통의 깊이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민락, 파생'은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예약은 네이버 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허윤재는 제24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관악 부문 은상, 제14회 대한민국 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 기악부 금상 등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과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금 아티스트다.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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