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제1호 ‘농업마이스터’ 탄생

김광동 기자 2024. 11.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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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부곡동과 한림면에서 참다래 농장을 경영하는 농민 한창주씨(65)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992년부터 참다래 농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하는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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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한림면에서 참다래 농장 경영 한창주씨
전문 기술과 경영 노하우 고루 갖춘 최고의 ‘장인’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부곡동과 한림면에서 참다래 농장을 경영하는 농민 한창주씨(65)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해에서 농업마이스터가 선정된 것은 한씨가 처음이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장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는 만큼 농업계 최고의 권위로 여겨진다.

시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992년부터 참다래 농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하는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씨는 특히 특유의 리더십으로 ‘김해시참다래연구회’를 결성하는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과 브랜드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김병수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김해에서 농업 분야 최고 권위인 농업마이스터가 배출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업마이스터로서 지역 농업과 참다래 산업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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