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경기도의회 역사, 기록물로 정리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6년 경기도의회의 역사를 총망라한 기록물 발간을 위한 첫 발이 내디뎌졌다.
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7일 '경기도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경기도의회는 1997년 초대 경기도의회사(1~2代) 이후 중단되었던 의회사 발간 작업을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20여년만에 재개해 의회사 편찬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3년간 작업 진행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66년 경기도의회의 역사를 총망라한 기록물 발간을 위한 첫 발이 내디뎌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철하 위원장, 이지훈 부위원장, 안계일 의원(국민의힘·성남7),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 황진희 의원(민주당·부천4)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경성문화사 김대진 실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료 수집 전문가와 메인 집필자 명부를 공개하고 의회 내부 자료 수집과 언론사, 연구 기관 등 외부 자료 수집 범위 설정을 통해 주요 자료 수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전현직 의원 및 의회 관련 주요 인물을 대상으로 구술대상자를 선정해 구술 계획 준비·구술자 명단 작성·과업 추진 일정 수립 등 구체적인 수행 계획을 발표하였다.
연구용역 기간은 2024년 10월 14일부터 2027년 10월 13일까지 총 3년간이다. 내년에는 △구술 촬영 및 영상 작업, △연표 및 목차 작성, △연구 및 세미나 등 기초자료 조사와 연구가 진행된다. 자료 조사와 연구 결과는 편찬위원회 심의 후 의회사 편찬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박철하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1956년 시작해 지금까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편찬 작업을 통해 의회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의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후대와 공유해 소통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1997년 초대 경기도의회사(1~2代) 이후 중단되었던 의회사 발간 작업을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20여년만에 재개해 의회사 편찬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