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산 가루쌀 공공비축 수매 돌입

김상진 2024. 11. 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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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가루쌀(품종 바로미2) 수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이 쉽게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인 '가루쌀'을 매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4년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수매현장을 찾아 매입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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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가루쌀(품종 바로미2) 수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가운데)가 가루쌀 수매 현장을 찾아 출하농가 관계자와 이야기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이 쉽게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인 ‘가루쌀’을 매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이다.

군의 가루쌀 총매입량은 2,202톤백으로 군동DSC와 도암농협자재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4년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수매현장을 찾아 매입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가루쌀 공공비축미 매입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군은 향후 블록체인 기반 전자 수매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공공비축미 매입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농업인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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