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목장,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선도

전아름 기자 2024. 11. 8.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인 '상하목장'의 목장들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취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을 통해 상하목장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2호 목장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하목장의 다른 유기농 전용목장들도 저탄소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목장주 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앞으로도 상하목장이 지닌 프리미엄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부가 공개한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 젖소농장 24호 중 상하목장 전용목장 12호 획득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상하목장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인 '상하목장'의 목장들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취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에 합격한 젖소농장 24호를 공개했다. 이 중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는 목장들이 12호 포함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해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상하목장의 젖소 농장들은 우유 생산량 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조사료(목초 및 사료작물) 자가생산 등을 통해 일반 젖소농장 평균배출량 대비 18%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이루어 냈으며, 특히 전라북도 고창군의 상하푸른목장은 평균 대비 28%의 배출 저감을 기록하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상하목장은 이전부터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자연의 가치를 지키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PET 용기의 경량화를 실천했고, 재생PET를 10% 혼합한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750ml rPET병' 출시, 종이 빨대를 부착한 멸균우유 등 친환경적인 패키지 개선에도 힘을 쏟아 왔다. 또한, 소비자가 사용한 우유팩의 재활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번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을 기념해 상하목장은 11월 1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angha.farm)을 통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비자가 상하목장 제품을 활용한 친환경 활동을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락토프리' 멸균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을 통해 상하목장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2호 목장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하목장의 다른 유기농 전용목장들도 저탄소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목장주 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앞으로도 상하목장이 지닌 프리미엄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하목장은 2008년 런칭한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이다.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 라는 신념 아래,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시작으로 유기농 발효유, 유기농 주스, 무항생제인증 우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끝)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