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울진 산림복구 KT&G '상상의 숲' 조성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4. 11. 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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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022년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산림 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7일 해당 지역을 찾아 울진군·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었다.

숲 조성에 드는 비용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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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022년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산림 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군 북면 해안생태탐방로 인근 공유림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밀원수 6000그루를 심는다. 2㏊(약 6000평) 규모 상상의 숲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7일 해당 지역을 찾아 울진군·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었다.

숲 조성에 드는 비용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이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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