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신협 백강석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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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신협은 전날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행사에서 백강석 이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포상 및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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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김제신협은 전날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행사에서 백강석 이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포상 및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백 이사장은 김제사회복지관에 소속돼 2005년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마다 35~40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20여 년 동안 배달해 왔다.
그는 아내가 먼저 시작한 도시락 배달에 관심이 생겨 도시락 배달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백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활동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부부 중 한 명만 시간이 되더라도 도시락 배달에 참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백 이사장은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게 돼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김제사회복지관 직원분들의 수고에 존경을 표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 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제신협은 2024년도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4㎏을 비롯한 이불, 도시락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또 '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 사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밝혀 나가고 있으며,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장수 사진 촬영,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아동센터 금융교육,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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