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교내 환경미화원 등 2박3일 '사기 진작' 국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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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는 교내 환경미화원과 용역·기능직원 29명이 2박3일 국외 연수를 위해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고 8일 밝혔다.
대학 측은 캠퍼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대학을 유지·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환경미화원과 용역·기능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국외 연수 참가자들은 일본 문화 체험이나 유적지 탐방 등을 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것과 함께 인솔 교직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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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일대는 교내 환경미화원과 용역·기능직원 29명이 2박3일 국외 연수를 위해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고 8일 밝혔다.
대학 측은 캠퍼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대학을 유지·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환경미화원과 용역·기능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인솔은 평상시 학교에서 이들과 함께 일하는 교직원들이 맡았다.
국외 연수 참가자들은 일본 문화 체험이나 유적지 탐방 등을 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것과 함께 인솔 교직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한 환경미화원(65)은 "대학에서 일하며 해외 워크숍을 가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며 "돌아와서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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