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검찰·감사원 특활비 전액 삭감…여당 반발

KBS 2024. 11.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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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과 감사원의 특수활동비가 야당 주도로 전액 삭감됐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와 감사원, 대법원 등 소관 기관 6곳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는데, 검찰 활동 등을 위한 특수활동비 80억여 원과 감사원의 특수활동비 15억 원 등을 모두 삭감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같은 예산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오늘 의결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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