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업 유치"…창원시,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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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은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마산회원구 석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조판기 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 정삼석 창신대 교수의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방향과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 및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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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은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마산회원구 석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조판기 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 정삼석 창신대 교수의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방향과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 및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손태화 시의회 의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이우배 인제대 교수, 김정준 경남연구원 도시재생센터 팀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시장은 "창원특례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첨단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은 대한민국의 첫 자유무역지역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활황으로 전국 7대 도시 반열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인구가 매년 줄어들고 지역 경제는 갈수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산자유무역지역이 54년 만에 국가산단으로 지정되고, 마산해양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봉암공단과 중리공단도 고도화를 위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35년간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창원교도소 이전은 서마산IC 구조 개선, 회성동 복합행정타운과 함께 마산의 도시 재개발 및 지역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창원시는 교도소 이전 부지를 활용해 미래선도형 첨단산업 특화 공간으로 육성하면 창원의 경제와 산업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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