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 OPEN 정책공모전 최종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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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일환인 '디엠지 오픈(DMZ OPEN)정책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최종발표회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평화'와 DMZ 생태환경 보전 및 활용을 위한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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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환경' 주제로 최종 10팀 경합…우수 2팀, 장려 2팀 선정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일환인 ‘디엠지 오픈(DMZ OPEN)정책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최종발표회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평화’와 DMZ 생태환경 보전 및 활용을 위한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세 번의 심사와 두 번의 멘토링을 거친 10개 팀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평화를 주제로 3개 팀, 환경을 주제로 7개 팀이 각각 DMZ도서관 건립, 체험형 농업, VR기술을 활용한 통일보드게임, DMZ 생태관광, 국립공원 조성, 생태계 퍼실리테이터 양성, 투어코스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도는 주제완성도, 실현가능성, 발전성, 독창성 4가지의 심사기준으로 10팀 중 총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정책에 반영할 만한 제안이 나오지 않아 선정하지 않았다.
평화부문에는 남북동원팀의 ‘VR 남북 협력 평화 보드게임 통일의 조각’이 우수상을, 우리집 대표팀의 ‘D.M.Z 팜스테이(Farm Stay)’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문에서는 으쌰으쌰팀의 ‘다크 투어리즘: DMZ의 어둠 속 자연과 평화’이 우수상에 선정됐고 궁극의 지대팀의 ‘DMZ마을 생태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수상 적격 확인 절차를 거쳐 우수상 2팀에게는 400만 원, 장려상 2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상이 각각 수여된다.
김태현 평화협력과장은 "참신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채택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디엠지(DMZ)의 생태환경 가치를 알리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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