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광역상수도' 보수 지연…수도 정상 공급 9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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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라인 보수 작업이 지연돼 내일(9일) 중에야 수도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충남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라인 보수는 8일 오후 9시쯤 복구 작업을 마쳐 탁도 등을 점검한 뒤 9일 오후 2-4시쯤 수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남 태안군 또한 재난 문자를 통해 보수 지연을 알리며 수도 공급 예정 시간이 9일 오후 4시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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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라인 보수 작업이 지연돼 내일(9일) 중에야 수도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충남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라인 보수는 8일 오후 9시쯤 복구 작업을 마쳐 탁도 등을 점검한 뒤 9일 오후 2-4시쯤 수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남 태안군 또한 재난 문자를 통해 보수 지연을 알리며 수도 공급 예정 시간이 9일 오후 4시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당초 수공은 고장 발생일인 8일에 보수 작업을 완료해 수도를 정상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수공 관계자는 "관련 작업이 지연돼 금일 중 수도 정상 공급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후 8시 30분쯤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 509-1번지 일원 보령댐 광역상수도관 내 공기제거용 밸브 수리 완료 후 이물질 제거를 위한 이토밸브 개방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서산·당진·홍성·태안 4개 시군에 단수 조치가 이뤄졌다. 이로 인해 충남 서북부 지역민 약 33만 명 등이 단수 불편을 겪고 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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