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형, ‘강남 비-사이드’→‘Mr. 플랑크톤’ 출연…OTT 활약 눈길
배우 김찬형이 글로벌 플랫폼에 공개되는 작품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액션 실력을 마음껏 뽐낸다.
김찬형은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를 시작으로 ‘크로스’에 이어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와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Mr. 플랑크톤’에도 출연한다. 다채로운 장르로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올 한 해 빈틈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것.
‘범죄도시2’, ‘스위트홈 시즌2’, ‘크로스’를 비롯해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김찬형은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에서 또 다시 강렬한 면모를 보여줬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을 배경으로 사라진 클럽 에이스를 찾는 형사와 검사, 브로커 세 사람이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으로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으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내는 추격 범죄 드라마로, 지난 6일 디즈니+에서 공개 됐다. 극 중 김찬형은 강남에서 활약하는 조직의 오른팔을 지키는 보디가드 역할. 무게감 만큼이나 묵직한 전투력의 소유자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며 존재감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에서는 깜짝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액션 실력을 뽐낸다. ‘소년심판’, ‘링크’에 이어 ‘Mr. 플랑크톤’까지 홍종찬 감독과 3번째 만남이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가 강제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액션 연기를 비롯해 선한 역할부터 악한 역할까지 극에 맞는 개성과 실력을 보여준 ‘믿보배’ 김찬형은 다음 행보가 궁금한 배우로 성장했다. 김찬형은 더 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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