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FC안양, 9일 우승기념 시가지 퍼레이드

황선학 기자 2024. 11. 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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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2년 만에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룬 FC안양이 9일 시즌 최종전 후 창단 첫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갖는다.

안양 구단은 9일 오후 5시부터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부터 안양시청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갖고 K리그2 우승과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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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안양시청 2㎞ 구간 행진 후 기념식
창단 첫 K리그2 우승으로 1부리그로 승격한 FC안양이 9일 시즌 최종전 후 시가지 퍼레이드를 갖는다.FC안양 제공


창단 12년 만에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룬 FC안양이 9일 시즌 최종전 후 창단 첫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갖는다.

안양 구단은 9일 오후 5시부터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부터 안양시청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갖고 K리그2 우승과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퍼레이드는 FC안양 공식 서포터즈인 ‘A.S.U. RED’와 안양시민, 선수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정문→운동장 사거리→시청 사거리→시청 정문에서 진행되며 퍼레이드 진행시 시청방면의 2개 차선이 통제된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안양시청 정문에서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포터즈의 세리머니,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은 지난 주말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해 9일 열릴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9일 열리는 경남FC와의 39라운드 홈 최종 경기에서는 우승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단 첫 K리그2 우승을 이뤄낸 FC안양의 기쁨을 안양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그동안 FC안양을 향한 응원과 성원에 대한 감사하고 퍼레이드와 함께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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