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올 3분기 매출 '사상 최대'...8819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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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881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늘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이던스인 3조5000억 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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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881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늘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77억 원으로 22.4% 줄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3.6%를 나타냈습니다.
3분기 누적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난 2조4936억 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1764억 원)을 뛰어넘었습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이던스인 3조5000억 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습니다.
높은 원가의 재고 소진 및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으로 매출원가율 개선이 가속화돼 내년에는 2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 이익률도 계속 상승할 전망입니다.
또한 미국에 신약으로 출시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는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에서 운영하는 6개 공-사보험 계약을 모두 확보하면서 처방 확대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3대 PBM 중 한 곳의 사보험 시장을 담당하는 의약품구매대행업체(GPO)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3대 PBM 모두와 계약을 마쳤습니다.
현재까지 30개 중대형 및 지역형 PBM, 보험사와 계약을 완료해 미국 보험 시장에서 90%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도 본격화됐다는 점도 처방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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