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연준 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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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시간 : 11월 8일(금) 16:00~17:00 KBS1
■ 진행 : 송영석 기자
■ 출연 : 정철진 / 경제 평론가
https://youtu.be/sYCpnDRQryc
◎송영석: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이른바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트럼프 랠리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트럼프 2기 세계 경제는 어떻게 흘러갈지 정철진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송영석: 오랜만이네요. 미국 대선 전에 한번 이 자리에서 한번 전망해 주신 적이 있는데 대선이 끝났습니다. 트럼프 랠리가 지금 엄청난데요. 지금 분위기가 엄청난데 자 과연 이것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우리가 다들 궁금하게 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정철진: 일단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연준은 자기의 갈 길을 갔다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당초에도 이번 11월 F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99.9%였거든요. 예상대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하면서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4.5에서 4.75% 미국은 밴드를 쓰니까 여기까지 내려오게 됐고요. 또 한 가지는 이번에 기자회견을 보니까 12월 다음 달에 한 번 더 FOMC 회의가 있거든요. 그때 역시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상당히 노골적으로 시사했기 때문에 다음 달에도 한 번 더 금리 인하를 할 수 있겠다. 이것도 읽어낼 수가 있었고 기자들은 금리 인하 통화 정책도 관심이 컸지만, 워낙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운동 때였을 때도 아니 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바이든 편드느냐 이런 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송영석: 본인이 집권할 때까지 하지 말라고 그랬잖아요.
▼정철진: 그런데 지난 9월에 빅컷 0.5%포인트를 단행할 때 굉장히 많이 이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난하고 자기가 대통령 되자마자 교체하겠다 온갖 비난을 쏟아냈잖아요. 그러니까 기자들도 그런 코멘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질문이 많았었고요. 여기에 대해서 파월 의장은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을 겨냥한 거겠죠. 법상으로 자신도 물론 해임할 수가 없고 다른 연방은행 총재들까지도 건드릴 수도 없다. 이런 것들을 좀 명확하게 하면서 자신의 임기 2026년 6월까지거든요. 임기까지 자기는 자기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라는 그런 의지도 밝혔습니다.
◎송영석: 그렇군요. 이번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것 중에 하나가 이제 경제 아닙니까? 경제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공약 발표 내용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지난 7월 18일 (현지시각))
오늘 밤, 저는 위대한 미국 국민에게 약속합니다. 파괴적인 인플레이션 위기를 즉각 종식시키겠습니다. 이자율을 낮추고 에너지 가격을 낮추겠습니다. 우리는 '드릴, 베이비, 드릴' (석유를 시추)할 겁니다.
◎송영석: 들었다시피 인플레이션 위기를 못 잡은 것 그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이 이제 또 반면 해리스의 패배 요인으로도 꼽히잖아요. 그런데 인플레이션 잡으려면 금리를 올려야 하잖아요. 그런데 또 이자율은 낮춰준대요. 상충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하겠다는...
▼정철진: 저 아까 우리 본 저 녹취 구성에서 맨 마지막에 저 트럼프 당선인의 이야기에 우리가 정말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베이비 드릴 베이비 드릴 파겠다는 겁니다. 뭘 파겠느냐 다시 한번 석유 시추 셰일오일 셰일가스를 파내겠다는 겁니다. 여러분도 이제는 잘 아시겠지만, 우리가 지구 온난화 지구가 이렇게 더워지고 이상기후가 되는 것은 탄소 연료 이산화탄소 때문이고 그래서 우리가 석유 석탄을 안 쓰고 태양광 풍력 이런 신재생으로 간다라는 게 지금까지의 큰 기조였었잖아요. 트럼프 당선인은 이 지구 온난화가 석유 석탄 탄소 연료 때문이라는 것을 거짓말이라고 말합니다. 새빨간 거짓말이고 이거는 사기고 그 좋은 석유 석탄 가스를 왜 안 쓰느냐 자기가 되면 지금까지 해왔던 흐름을 역행하겠다. 즉 석유와 가스를 다시 쓰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지금 유가가 올라간 데는 여러 가지 요인도 있지만 우리가 이제는 석유를 안 쓰고 신재생에너지를 쓴다고 하니까 이 시추를 안 한 거예요. 새롭게 원유를 생산을 안 쓰니까 2,050억 원 그러니까 다시 한번 시추를 시작하게 되면 더 많은 원유와 가스를 얻어낼 수가 있고 그러면 유가와 기름값이 떨어지고 가스 에너지 비용이 떨어질 것 아니냐 그러면 인플레이션은 자연스럽게 잡힐 수가 있다. 그러니까 즉 자기가 집권하면 석유의 시대, LPG LNG 가스의 시대를 다시 한번 오게 할 것이고 그러면 에너지 부담이 떨어져서 물가 잡고 그러면 이자율 금리도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는 게 트럼프의 핵심 정책입니다.
◎송영석: 그러니까 미국 연준에 기대지 않고 본인이...
▼정철진: 물가 떨어뜨리겠다.
◎송영석: 본인 정책으로서 그렇게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일단은 미국 연준은 제 갈 길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런데 두 달 정도 남았잖아요. 그런데 다음 달 올해 마지막 FOMC도 있는데, 그럼 트럼프가 집권하기 전에 FOMC가 과연 트럼프가 집권한 다음에 좋은 여건을 마련해줄 것인가, 이 부분이 궁금한데요.
▼정철진: 아마 다음 달에도 앞서 얘기했지만 지금 물가라든가 고용 지표를 봤을 때 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근원 PCE 같은 경우는 좀 남아 있지만 연준이 본다는 PCE 물가도 2.1%대까지 떨어졌고요. 고용도 실은 지난 허리케인 불고 나서 지난달의 고용 같은 경우를 본다면 이건 정말 빅컷 해도 누가 뭐라도 할 정도로 굉장히 취약한, 그게 태풍 때문이긴 하지만요. 그런 상황이어서 아마 12월 금리 인하, 연준도 하게 될 것 같다, 이렇게 보여지고 있어서. 아마도 이런 흐름을 되게 주목을 한 것 같아요. 최근에 트럼프 당선과 함께 당선 당일, 또 어제 미국 주식시장이 폭등하지 않았었습니까?
◎송영석: 그렇죠.
▼정철진: 트럼프에 대한 믿음, 신뢰가 미국 기업들에게서, 또 미국의 자산 시장에서는 상당히 크다, 아직까지는. 이것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송영석: 그렇군요. 일단 미 연준의 결정으로 한미 간의 금리 차 1.5%p로 좁혀졌군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송영석: 많이 좁혀졌어요.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주식 시장 상황은 좀 이따 얘기해 보기로 하고요. 환율이에요, 환율.
▼정철진: 환율이 당선 초에 첫날에 1,400원을 터치를 했죠. 원화 약세, 달러 강세입니다. 왜 이렇게 달러 강세가 나오는가. 지금 트럼프 2.0, 트럼프 2기 시대는 미국 패권, 미국 우선주의가 아니라요. 온리 아메리카입니다. 미국만, 미국만. 그러니까 모든 좋은 거는 다 미국이다. 공장들, 다 미국으로 돌아와라. 미국이 최고를 할 거야, 미국의 거야. 그러니까 미국의 통화인 달러 가치가 치솟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고 해서 트럼프 집권이 강달러, 이런 논리가 터지면서 오히려 우리 원화는 갑작스러운 약세가 찾아오게 되면서 첫날에는 1400원도 되면서 되게 불안했는데요. 다행히 간밤 새벽에 연준이 금리 인하와 함께 조금 달러도 힘을 잃었거든요. 그러나 앞으로 트럼프 2기 때의 화두, 정말로 강달러가 지속되나? 이것은 글쎄요, 우리에게도, 수출 산업 얘기는 하지만 그런 상황 아닙니다, 지금.
◎송영석: 지켜봐야겠죠?
▼정철진: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원하는 것은 약달러 상황이다. 이건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송영석: 뉴욕 증시 상황 좀 볼게요. 화면 준비됐나요? S&P500 0.74, 나스닥. 나스닥이 좀 많이 올랐네요.
▼정철진: 저기가 다 지금 세계, 그러니까 사상 역사 최고가를 가고 있는 겁니다, 미국 증시는요.
◎송영석: 그런데 다우존스는 또 움직임이 없어요.
▼정철진: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전날 거의 한 2% 넘게, 3% 가까이 기염을 토했기 때문에 쉬고 가고 있는 그런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지금 미국 같은 경우에는 법인세 감면해 준다고 하고 앞서 얘기했지만, 반도체, 미국 반도체를 최고로 만들 거야. 전기차, 2차 전지는 뭐 전기차를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거의 트럼프와는 영혼의 파트너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럼 다른 나라의 전기차, 다른 나라의 2차 전지는 몰라. 그래도 미국은 잘될 거야. 이런 논리가 계속 터지면서 미국 주식 시장은 앞뒤 안 가리고 오르고는 있지만, 다만 이것은 허니문 기간이고요. 앞으로 실질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지금 얘기한 대로 관세 폭탄 던지고 미국, 온리 미국으로 갈지, 이것도 확인해봐야 되고요.
◎송영석: 그렇죠.
▼정철진: 이번에는 저는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대응이 다를 수가 있을 텐데...
◎송영석: 그렇죠.
▼정철진: 이번 4년은 트럼프가 끝이잖아요. 그러면 과거처럼, 지난 집권 1기 때처럼 대응다운 대응, 보복다운 보복을 못 할까? 저는 오히려 중국이라든가 다른 국가들이 오히려 상당한 강력 반발을 할 것 같거든요? 그렇게 될 시 지금같이 정말 온리 미국이라는 것이 예상대로 통할까? 이것은 또 하나의 숙제로 남아 있어서...
◎송영석: 지켜봐야겠군요.
▼정철진: 저는 지금은 허니문 기간이긴 하지만 뉴욕 증시가 저는 오히려 더, 더 간다? 이런 생각보다는 좀 어느 정도 이쯤 어디에선가의 리스크 관리, 이것도 필요한 그런 대목이라고 봅니다.
◎송영석: 그렇죠. 어떻게 보면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은 제거가 된 상태인데, 그러면 이제 앞으로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세금 감면, 이 세금 감면을 트럼프 당선인이 제일 많이 공약한 것 중의 하나거든요. 그런데 이제 세금을 깎아주려면 국채를 발행하든지 이런 게 선행이 돼야 되지 않습니까? 그럴 거면 국채를 많이 발행하면, 안 그래도 장기채 금리가 높은데, 금리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겠어요?
▼정철진: 맞아요.
◎송영석: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셰일 가스 같은 거 계속한다고 해서 이런 압박까지도 떨어뜨릴 수 있을지, 그게 좀 의문인데요.
▼정철진: 그건 아니죠. 물가를 낮출 수는 있고, 그래서 금리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근원적인 문제 오늘 연준 FMC 11월 FMC 연준 회의에서 제롬 파월도 일종의 트럼프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이런 이야기 이런 코멘트를 했습니다. 지금 미국의 빚 미국의 정부 부채는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이다. 우리가 지금 잘 놓치고 있는 게 미국이 빚더미 위에 앉아 있습니다. 미국의 빚은 34조 달러 4경 원이 넘는 빚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트럼프가 또 국채를 발행한다 또 빚을 진다. 이것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정말 굉장히 힘든 대목이고 파월이 여기에 맞춰서 지금 빚내려고 하지. 트럼프 당선인에게 지금 그렇게 함부로 빚낼 상황은 아니다 그러니까 원하는 대로 재정을 펑펑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언급을 했습니다.
◎송영석: 바이든 행정부 시기에는 금리 고금리 시대에도 이제 뒤로는 국채를 계속 발행하면서 뒷받침을 해줘 왔었잖아요. 같이...
▼정철진: 바이백이라는 것도 하면서...
◎송영석: 정책과 미 연준의 정책이 결합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앞으로 상황은 이미 쓸 카드를 다 썼기 때문에 트럼프 랠리가 지금은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트럼프 집권 2기 때는 트럼프가 공약하듯이 가기가 좀 힘들 수도 있겠군요.
▼정철진: 맞습니다. 그런 방법도 있고 지금 시장에서는 조심스럽게 트럼프의 성격을 아니까 양적 완화를 또 밀어붙이는 거 아니야. 즉 국채를 발행하는 것을 시장에서는 소화가 안 되니까 연준이 사들이는 겁니다. 그러면 금리를 또 내릴 수가 있으면서 돈은 펑펑 찍을 수가 있는데 국채는 돈도 생기겠고요. 그러나 여기에서 추가적인 양적 완화로 간다. 이거는 미국과 달러의 존망이 그러니까 존립이 달러는 완전히 약세로 빠질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극약 처방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아직까지는 트럼프가 당선이 됐다는 것 외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불확실성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송영석: 트럼프가 이게 경제 공약 중의 핵심인 게 감세하고요. 고율 관세를 매기겠다는 거예요. 다른 나라에 대해서 특히 중국인데 이 관세 문제와 연결된 흐름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이 트럼프 랠리에서 국내 한국 주식시장은 지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관세 문제하고 연결돼서 볼 수 있는 흐름일까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정확합니다. 당선된 첫날 우리 증시도 우리 증시였지만 독일 증시가 상당한 낙폭을 기록했었거든요. 그건 뭐냐 결국은 보편적 관세 중국에는 추가적 관세 이게 전체 세계의 교역 자유무역 시장을 파괴할 거다. 그러면 거기에 피해받는 나라들이 어디지라고 했을 때 독일 우리나라들이 집혀지게 된 거고요. 여기에 대해서 이제 피해에 대한 부분들 충격에 대한 것들을 미리 선반영해서 우리 주식시장이 오늘도 또 코스피 같은 경우에는 힘을 내지 못하는 거다 이렇게 바라볼 수가 있겠는데요. 그럼 일본은 하시겠지만 일본은 좀 이제 예외입니다. 엔화 약세 이런 것들을 표방하고 있어서 강달러라면 일본은 오히려 미국과 같은 팀으로 포함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있는 것입니다.
◎송영석: 지금 경제 전 세계적으로도 지금 금리 인하를 다 이렇게 하는 그런 분위기잖아요. 지금 미국뿐만 아니라 그만큼 세계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가는 것 아니냐 이렇게 좀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이제 아까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해서 고율 관세를 매기면 중국이나 유럽에서도 벌써부터 본인들도 보복 관세하겠다는 이런 식으로 나오거든요. 그러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대한민국 같은 경우에는 더 어려운 국면을 맞이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정철진: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강이라는 얘기 많이 하고 한국 경제가 스스로 살 길 찾아야 한다 이런 제언들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거든요. 즉 뭐냐 하면 우리가 과거에 생각했던 미국은 이제 미국이 아닙니다. 경찰 국가로서의 미국도 포기한 상태고 경제 부분에 있어서도 미국이 기준을 잡아준다든가 심판자 노릇을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플레이어로 뛰어들고 있고 스스로 고립주의로 빠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이제 마음을 좀 단단히 먹어야 할 그 때가 반드시 지금 오게 된 것 같고요.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놓인 숙제가 칩스법이라고 하죠. 반도체법. 바이든 정부 때는 일정 부분 미국에 투자하고 공장 지으면 바이백 우리에게 세액 공제를 통해서 이제 돌려주는 겁니다. 일정 부분을. 그래서 우리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도 거의 8조 9천억 원 정도의 세액공제 보조금을 받을 예정인데 이게 배정만 돼 있고요. 아직 완벽한 사인이 안 됐거든요. 그래서 삼성전자도 그렇고 바이든 정부도 그렇고 이거 빨리 합의하려고 빨리 도장 찍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더 큰 문제는 이게 확정이 되더라도 트럼프가 또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게 명령으로 그러니까 그야말로 첩첩 산중이다라고 생각해 볼 수가 있어서 앞서도 얘기했지만 저는 만에 하나 그런 식으로 트럼프가 지금 얘기한 대로 치고 나간다. 다른 국가들도 못지않은 강력 반발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점들은 우리가 A플랜 B플랜과 함께 다각도의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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