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군인 사칭 사기범죄 기승, 주의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인을 사칭해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이는 신종 사건이 잇따라 군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최근 지역 업체에 전화를 걸어 군 간부를 사칭해 물건을 주문하면서 다른 업체 물품을 대신 결제하면 나중에 함께 값을 치르겠다고 속이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군인을 사칭해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이는 신종 사건이 잇따라 군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최근 지역 업체에 전화를 걸어 군 간부를 사칭해 물건을 주문하면서 다른 업체 물품을 대신 결제하면 나중에 함께 값을 치르겠다고 속이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군부대 공문과 영수증을 제시해 자영업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등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31사단은 설명했다.
자영업자들이 사기를 의심해 돈을 보내지 않더라도 주문을 받고 만든 도시락이나 꽃 등 물건 값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노쇼' 피해를 떠앉고 있다.
31사단 관계자는 "군 당국은 '물품 공급 확인서' 등 공문서를 보내거나 대납을 요청해 주문하는 일이 없다"며 "비슷한 전화가 오면 경찰에 신고해달라. 군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