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질 분석 능력 2년 연속 ‘국제 공인’ 인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평가에서 시가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이 수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수질 분석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특례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성과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분석 능력을 검증받으려는 전 세계 공공·민간 수질 분석기관들을 대상으로 불특정 시료를 제공한 뒤 분석 결과를 받아 분석 능력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하수도사업소 수질분석 실험실에서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TOC(총유기탄소) △SS(부유물질) △T-N(총질소) △T-P(총인) 등 5개 항목에 대해 시험시료를 분석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제 공인 평가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은 만큼, 이를 토대로 하수처리시설의 수질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동시에 하수도 분야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평가에서 시가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이 수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수질 분석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6개의 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된 일 평균 37만3530t의 하수를 정화해 하천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하수도사업소 실험실에서는 지역 내 하수·가축분뇨처리시설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주요 공정별 수질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점검하고 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승민, 尹 담화에 "'건심'이 민심 이겼다, 보수 끝장낼 회견"
- 강훈 "대통령 내외에 왜곡·덧칠…관광공사 지원 철회"
- 윤여준 "尹, 사전 새로 쓰라? 국어학자 모욕"…김종인 "현상 인식 잘못돼"
- 대통령실 "김건희, 尹대통령 다음 순방 동행하지 않기로"
- 트럼프-푸틴 만나나? '전쟁 끝내겠다'는 트럼프에 푸틴 "대통령 축하"
- 한동훈 "대통령께서 인적쇄신,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약속했다"
- 尹 국정지지도 위기상황, 갤럽 조사서 17%…더 떨어졌다
- 이재명, 尹대통령 담화에 "반성 없고 솔직하지 못했다"
- 트럼프 당선으로 윤석열이 신줏단지처럼 모신 '자유민주주의 미국' 이제 없다
- 尹 담화에 갈라진 보수언론…'조중동' 아닌 조/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