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방치 고물상, 공원으로 탈바꿈…주민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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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에 방치됐던 고물상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전시는 동구 가양동에서 '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고물상이 있던 곳으로, 그동안 도심 미관을 해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해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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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원도심에 방치됐던 고물상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전시는 동구 가양동에서 '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고물상이 있던 곳으로, 그동안 도심 미관을 해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는 사업대상지를 매입한 뒤 지난 1월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을 설계하고 조성했다.
이 사업에는 총 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해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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