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에 김종헌·오수빈 씨

윤주영 기자 2024. 11.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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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은 '무분별한 별점테러, 자영업자에겐 재앙입니다' 광고를 만든 김종헌·오수빈 씨에게 돌아갔다.

8일 오후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694편의 공익광고가 출품됐다.

이외에도 총 28편의 공익광고 작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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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별점테러, 자영업자에겐 재앙입니다' 제작
김종헌·오수빈 씨가 제작한 '무분별한 별점테러, 자영업자에겐 재앙입니다' 광고가 2024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24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은 '무분별한 별점테러, 자영업자에겐 재앙입니다' 광고를 만든 김종헌·오수빈 씨에게 돌아갔다.

8일 오후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는 사회문제를 향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식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행사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주관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694편의 공익광고가 출품됐다.

대상을 탄 김종헌·오수빈 씨의 광고는 고의로 평점을 낮게 주거나 가게‧제품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행위가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내용이다. 악의적인 리뷰를 지양하자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함께 수여됐다.

이외에도 총 28편의 공익광고 작품이 수상했다. 금상(방송통신위원장상)에는 △'저자극이 가장 필요한 곳'(일반부 TV부문)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하는 것'(대학생부 TV부문) △'우리 가족, 우리 바다'(청소년부 TV부문) △'팬더가 되고 싶은 북극곰'(일반부 인쇄부문) △'숏폼 중독'(대학생부 인쇄부문) △'내가 멸종해봐서 아는데'(청소년부 인쇄부문) 등 총 6편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겐 상금 400만 원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국내외 우수 공익광고와 함께 서울역 3층 대합실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공익광고 관람에 더해 광고영상 제작도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공익광고 전시관도 함께 운영된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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