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올랐다가 10% 뚝…더본코리아 '반짝'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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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코스피 상장 첫날엔 공모가 대비 50% 넘게 주가가 뛰더니, 상장 사흘 째인 오늘(8일)은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오늘(8일) 전장 거래일 대비 10.64% 떨어진 4만 6,2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7일)도 0.58% 상승 마감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오늘(8일) 하락 전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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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코스피 상장 첫날엔 공모가 대비 50% 넘게 주가가 뛰더니, 상장 사흘 째인 오늘(8일)은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오늘(8일) 전장 거래일 대비 10.64% 떨어진 4만 6,2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장 첫날인 지난 6일에는 공모가 3만 4,000원보다 51.18% 올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백종원 대표는 4,000억 원대 주식 부자에 올랐는데요,
어제(7일)도 0.58% 상승 마감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오늘(8일) 하락 전환한 겁니다.
더본코리아의 중장기 방향성이 확고하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더본코리아 측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해외 시장 확대는 아직 제한적인 만큼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더본코리아 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에서 내수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98.95%로 1.05%에 불과한 수출 시장을 압도합니다.
이날 주가 하락으로 백종원 대표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상장 첫날 약 4,520억 원에서 이날 4,060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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