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디자인솔루션, 공동주거 대응 조립형 공간모듈 시스템 개발 결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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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디자인솔루션(이하 포스코) 공동주거 대응 조립형 공간모듈 시스템의 개발 결과를 포스코센터 1층 디자인 쇼케이스 존에서 공개했다.
공동주거 대응 조립형 공간모듈 시스템은 SEOULCITYFOLK R&D Lab, 이해라이프스타일, 제일산업, 페이퍼팝, 프롬아카이브, 더 매터리얼즈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립형 공간모듈 시스템의 두드러진 장점은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도입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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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디자인솔루션(이하 포스코) 공동주거 대응 조립형 공간모듈 시스템의 개발 결과를 포스코센터 1층 디자인 쇼케이스 존에서 공개했다.
공동주거 대응 조립형 공간모듈 시스템은 SEOULCITYFOLK R&D Lab, 이해라이프스타일, 제일산업, 페이퍼팝, 프롬아카이브, 더 매터리얼즈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홈과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홈 공간은 종이와 스틸의 장점을 결합한 모듈형 제품으로 구성했다.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케아해킹과 포스아트를 통해 다양한 미적 요소와 제작 방식을 맞춤형으로 구현했다.
오피스 공간은 스틸박판과 종이허니콤의 물리적 특성을 연구하여 비정형 설계로 구현된 패널과 코너 몰딩으로 구성된 모듈러 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패널 디자인, 컬러, 마감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의 필요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폐쇄형 방염기준을 충족하고 흡음 처리 및 습도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조립형 공간모듈 시스템의 두드러진 장점은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도입한 시스템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설치부터 관리 및 회수까지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에 맞춰 모듈형으로 조성했다는 점이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전하경 수석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철제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홈과 오피스 공간에 가구로 접근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디자인을 총괄한 서울시티포크 민원기 대표는 "개념적이거나 관념적인 재생이 아니라 실제 재생산업 적용에 대해 고민했다"며 "이번 결과물이 일회성 재활용에 그치지 않고, 자원의 무한한 순환을 반복하며 필요한 곳에 유연하게 자원을 활용하여 그 쓰임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의 김남석 대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구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을 내년부터 상용화할 것이라며, 설치부터 관리까지 모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국내외 관계자 및 대중들에게 새로운 공간 모듈 시스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컨소시엄을 통해 보여준 것처럼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들도 재활용 및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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