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지키는 해군1함대 오늘은 '붉은 나눔'…용사 400명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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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해군 1함대 사령부 장병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붉은 나눔을 실천 중이다.
8일 1함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헌혈운동을 계획한 1함대 의무대장 김효진 소령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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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푸른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해군 1함대 사령부 장병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붉은 나눔을 실천 중이다.
8일 1함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이날까지 5일 간 이뤄졌다.
1함대는 개인 헌혈활동이 제한되는 함정 승조원과 격오지 부대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를 순환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7일까지 장병 및 군무원 400여 명이 동참해 약 15만6000㎖의 혈액을 모았다.
이는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자 약 5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귀중한 양이다.
헌혈운동을 계획한 1함대 의무대장 김효진 소령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함대는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까지 올 한해 총 5회의 헌혈운동을 실시, 2000여명의 장병과 군무원들이 총 89만1000㎖의 혈액을 기증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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