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바, '문화 디지털 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서 우수상..AI 기반 PoD 플랫폼 'W4U'

에이아이바는 11월 7일 2024 문화체육관광 디지털 혁신포럼의 1부 행사로 진행된 '문화 디지털 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문화데이터 우수사례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에이아이바

올해 공모전에는 26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자사 PoD(Print on Demand) 플랫폼 W4U에서 사용자들이 캐릭터, 로고 등 비주얼 IP를 사용할 때,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 유사도를 판단하여 저작권이 있는 비주얼 IP의 불법 사용을 방지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보민 에이아이바 대표는 "PoD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최근 가파른 성장을 하는 가운데에서도 PoD플랫폼 내에서 인터넷 상에서 다운받은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가 사용자들에 의해서 함부로 남용되어도 선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캐릭터 등 비쥬얼IP 저작권자의 PoD 플랫폼으로의 적극적인 참여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릭터뿐만 아니라 로고, 그래픽 패턴 등 비주얼 IP 전 분야로의 AI기반 유사도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확대해 PoD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에이아이바는 세계 최초로 진피에 수성잉크 프린팅방법을 통해 패션잡화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PoD플랫폼 W4U를 론칭 운영 중이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