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사무 인테리어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 론칭

사무환경 컨설팅 통한 오피스 설계 전문팀

[서울=뉴시스] 퍼플식스 스튜디오 로고. 2024.11.08. (사진=퍼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사무가구 기업 퍼시스가 오피스(사무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퍼시스는 1983년 창립 이래 1999년 사무환경연구팀 신설, 2008년 사무환경컨설팅 서비스 론칭 등을 통해 오피스 공간 전체에 대한 인사이트를 축적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사무환경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2021년부터는 공간사업부를 조직해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3년 만에 인테리어 도급순위 상위 1%를 상회화는 성과를 기록했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이 같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팀이다.

퍼플식스의 '퍼플'은 미래와 이성,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와 현재와 감성, 열정을 뜻하는 레드의 조화를 통해 모든 가치들을 균형있게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식스(6, six)'는 오감 이상의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임을 나타낸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업의 본질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을 반영한 오피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사무환경 컨설팅을 통한 공간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오피스 설계를 진행한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퍼시스의 사무환경 연구팀 발족과 사무환경 컨설팅 서비스 론칭 등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박정희 부사장이 총괄한다.

박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실내건축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공간디자인 과정과 서울대학교 경영전문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국내 다수의 대기업 대상의 사무환경 컨설팅 경험을 통해 폭넓은 전문성을 쌓아왔다.

박 부사장은 "퍼시스가 선보이는 인테리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요청이 오랜시간 있었던 만큼 퍼시스에서부터 축적해 온 사무환경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좋은 오피스 공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며 "사무환경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발신하고 영감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활약하며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브랜드 출범을 알리고 고객을 만나는 첫번째 자리로서 이날 식물관PH에서 론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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