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마트팩토리 등 사업 수주에…CJ올리브네트웍스, 3Q 견조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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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미디어 스튜디오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공공·민간 사업을 수주한 성과로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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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구축 사업 확장세도 긍정 영향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미디어 스튜디오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공공·민간 사업을 수주한 성과로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경북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하이트진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의 대외 사업을 잇따라 수주한 성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운영 등 사업이 성장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 영향을 미쳤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시스템통합(SI)이 540억 원으로 2.7% 감소 △시스템운영·관리(SM)가 330억 원으로 6.3% 증가 △데이터센터(IDC)가 282억 원으로 4.7% 증가 △서비스 등이 547억 원으로 6.9% 증가했다. 해외 사업 등 기타 부문의 매출도 작년 동기에 비해 41.5% 성장한 132억 원이었다.
올 4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그룹의 ERP 고도화 사업 수행으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외 매출 확대와 그룹의 디지털전환(DX) 사업 추진으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CGV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6월 CJ CGV(079160)의 연결 실적에 편입돼 3분기부터 실적 공개가 이뤄지고 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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