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방서 에어매트 89개 중 48개 내구연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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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소방서에서 사용되는 에어매트 절반 이상이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2)이 7일 전남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도내 일선 소방서 에어매트 89개 가운데 48개가 내구연한 7년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8월 22일 투숙객 2명이 숨진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사고의 원인이 된 에어매트는 내구연한 7년을 훌쩍 넘은 18년 동안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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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소방서에서 사용되는 에어매트 절반 이상이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7일 전남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도내 일선 소방서 에어매트 89개 가운데 48개가 내구연한 7년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8월 22일 투숙객 2명이 숨진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사고의 원인이 된 에어매트는 내구연한 7년을 훌쩍 넘은 18년 동안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손 의원은 "에어매트는 주로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 사고가 발생할 때 설치되기 때문에 노후된 제품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부천 호텔 화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 정확한 설치 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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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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