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3번째 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야당 단독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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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발의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김건희 특검법)'을 의결했다.
이번 특검법에는 기존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에 더해 최근 불거진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의 창원 산단 국가부지 선정 개입 의혹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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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세 번째로 발의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김건희 특검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 위원들은 야당의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이번 특검법에는 기존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에 더해 최근 불거진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의 창원 산단 국가부지 선정 개입 의혹이 담겼다. 김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검찰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앞서 법사위는 김건희 특검법을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에 회부해 표결에 부쳤으나 야당 위원 찬성 4명, 여당 위원 반대 2명으로 통과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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