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초일류 춘천"

육동한 시장, 춘천시민의날 행사서 미래 비전 선포

▲ 　제22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가 8일 오후 춘천시청 광장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시가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초일류 춘천’을 선포했다.

제22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가 8일 오후 춘천시청 광장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춘천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춘천시 미래 비전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가정원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지식산업 선도도시 △인재가 모여드는 최고의 교육도시 △2억명 세계태권도인의 중심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최적의 기업도시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다.

춘천시민상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올해 춘천시민상 시상자는 △황병철 춘천시체육회 부회장(문화체육) △박정임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사회공헌) △고원식 한국후계 농업경영인 춘천시연합회 수석부회장(농업발전) △신화영 춘천시장애인 게이트볼협회 회장(장애복지) △용석봉 강호정보통신 대표(산업경제)다.

육동한 시장은 “강원권은 물론, 전국 중소도시 최초로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춘천은 지역 균형발전의 대표모델이자 지방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춘천에는 어떠한 경계도 없다. 폭넓게 연대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어 “모든 세대, 모든 시민과 더불어 초일류 도시 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