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 유포 사건, 서울남부지검이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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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의 낙마를 추진한다는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 유포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한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A 씨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국민의힘 지지자들 단체대화방에 올린 이와 이를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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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의 낙마를 추진한다는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 유포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한다.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송받아 형사1부(부장검사 이승훈)에 배당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 주거지 등을 고려한 조치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A 씨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옥균 프로젝트'는 조선 후기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이 3일 만에 쫓겨났듯,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 친윤계 의원들이 한 대표를 취임 석 달 만에 끌어내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프로젝트의 주동자로 지목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국민의힘 지지자들 단체대화방에 올린 이와 이를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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