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 유포 사건, 서울남부지검이 맡기로

홍유진 기자 2024. 11. 8.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의 낙마를 추진한다는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 유포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한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A 씨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국민의힘 지지자들 단체대화방에 올린 이와 이를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송받아 형사1부에 배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의 낙마를 추진한다는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 유포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한다.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송받아 형사1부(부장검사 이승훈)에 배당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 주거지 등을 고려한 조치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A 씨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옥균 프로젝트'는 조선 후기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이 3일 만에 쫓겨났듯,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 친윤계 의원들이 한 대표를 취임 석 달 만에 끌어내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프로젝트의 주동자로 지목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국민의힘 지지자들 단체대화방에 올린 이와 이를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