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3분기 영업이익 519억원… 전년대비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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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올 3분기 매출액 7403억원, 영업이익 5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과 중어뢰-II 범상어,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전술 다밴드 다목적 무전기(TMMR) 등 유도무기, 지휘통제, 감시정찰, 항공·전자 분야에서의 양산사업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동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도 LIG넥스원의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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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과 중어뢰-II 범상어,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전술 다밴드 다목적 무전기(TMMR) 등 유도무기, 지휘통제, 감시정찰, 항공·전자 분야에서의 양산사업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해외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루마니아, 필리핀 등에서 개최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로 공략 중이다. 비궁은 국산 유도무기 체계로는 최초로 미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해외비교시험(FCT)을 통과했다.
지난해 가동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도 LIG넥스원의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미래 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9월23일 LIG 글로벌 데이에서 2030년까지 5조원 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해외시장 진출 30개국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북아프리카-중동-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 실현 ▲무인화 솔루션 확보 ▲수출국 확장을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설정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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