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아시아-태평양 7개국, 미래 감염병 공조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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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감염병 실드(API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와 협력해 감염병 정책을 수립하는 아프리카와 달리 아시아는 국가 간 공조가 미비해 전문가들의 우려가 크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7개국이 참여해 각국 감염병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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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감염병 실드(API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대기후인 아시아는 인구밀도가 높아 아프리카와 함께 감염병 발생 최적지로 꼽힌다. 인천, 베이징, 싱가포르 등 주요 허브 공항이 많아 감염병 확산의 주요 연결고리로 평가된다.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와 협력해 감염병 정책을 수립하는 아프리카와 달리 아시아는 국가 간 공조가 미비해 전문가들의 우려가 크다. 글로벌 신·변종 감염병 공동연구를 촉진하는 자금 지원기관 간 글로벌 협력기구인 'GloPID-R'에서는 2021년 한국을 아-태 감염병 연구 협력의 허브의 의장국으로 결정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7개국이 참여해 각국 감염병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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