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차 COP29 정상회의 내주 개최…대통령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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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조홍식 기후환경대사가 오는 12~13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조 특사는 또 COP29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되는 '메탄 및 비(非)이산화탄소(CO2) 온실가스 정상회의'와 '제10차 아워 오션 컨퍼런스 홍보 세션' 등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메탄 감축 및 지속가능한 해양 발전 노력에 대한 우리나라의 협력 의지를 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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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조홍식 기후환경대사가 오는 12~13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영국, 독일,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약 90여개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 특사는 파리협정 이후 최초로 전지구적이행점검(GST)을 실시하고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에 합의한 지난 COP28의 성과를 평가하고, COP29의 과제로 신규 기후 재원 목표 합의와 당사국들의 의욕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필요성을 강조한다.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개발도상국 기후위기 대응 지원 강화 의지를 표명하고, 출범 1주년을 맞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할 예정이다.
조 특사는 또 COP29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되는 '메탄 및 비(非)이산화탄소(CO2) 온실가스 정상회의'와 '제10차 아워 오션 컨퍼런스 홍보 세션' 등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메탄 감축 및 지속가능한 해양 발전 노력에 대한 우리나라의 협력 의지를 표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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