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실험실 국제숙련도 평가' 2년 연속 인증

김인유 2024. 11. 8.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실험실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분석기관 국제인증(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평가에서 시가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이 수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수질 분석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실험실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분석기관 국제인증(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 하수도사업소 실험실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제숙련도 평가는 ERA가 전 세계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자료의 신뢰성 및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에 전 세계 936개 기관이 참여해 검증을 받았다.

용인시 하수도사업소 수질분석 실험실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TOC(총유기탄소), SS(부유물질), T-N(총질소), T-P(총인) 등 5개 항목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평가에서 시가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이 수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수질 분석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36개의 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된 하루 평균 37만3천530t의 하수를 정화해 하천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하수도사업소 실험실에서는 지역 내 하수·가축분뇨처리시설의 수질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