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0일 긴급 경제·안보회의…"트럼프 재집권 선제 대응"

우혜인 기자 2024. 11. 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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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한국의 변화와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8일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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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 가전매장에서 시민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회견 관련 방송을 보고 있다. 앞 TV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한국의 변화와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8일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회의에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 특보,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안보실 3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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