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유대, 기업 맞춤 취업연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부산RIS 참여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자기소개서·면접 코칭, 직무 멘토링 등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공유대학교(BITS)는 부산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부산RIS)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과 취업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정주율을 높이고, 직무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대일 온라인 자기소개서와 면접 코칭, 전·현직자 직무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일대일 온라인 자기소개서 코칭은 오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전문가와 자기소개서 첨삭 및 일대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일대일 온라인 면접 코칭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인사·취업 전문가로부터 밀착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전·현직자 직무멘토링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물류와 품질 등 10개 직무 전·현직자로부터 멘토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공식 포스터 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산공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학생 간의 상호 이해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RIS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 주력 발전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육성해 취·창업 등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RIS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부산공유대학은 부산대와 동아대,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총 15개 지역 대학이 참여해 '해양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간 융합교육혁신 모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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