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힘내세요" 과천시 청소년들 수능 수험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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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일여 앞둔 가운데 경기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원 학생 50여명이 관내 고3 수험생 선배 응원에 나섰다.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들은 각 학교 정문에서 이른 아침 등교하는 수험생 선배들에게 비타민 음료와 응원 문구를 적은 초콜릿을 직접 전달하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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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선배님, 힘내세요. 저희는 선배님을 믿습니다. 파이팅!"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일여 앞둔 가운데 경기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원 학생 50여명이 관내 고3 수험생 선배 응원에 나섰다.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들은 각 학교 정문에서 이른 아침 등교하는 수험생 선배들에게 비타민 음료와 응원 문구를 적은 초콜릿을 직접 전달하며 응원한다.
첫날인 8일에는 과천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이들은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따뜻한 차와 각종 응원 문구가 새겨진 초콜릿을 전달했다. 또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응원했다.
이어지는 후배들의 응원과 함께 수험생들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 보였다. 한 선배는 "후배들의 응원에 힘이 난다"며 "며칠 안 남은 기간 더욱더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신계용 시장이 깜짝 응원전에 참가한 가운데 신 시장은 “굉장히 이븐하게 잘 풀어서 합격입니다”라고 쓴 인 푯말을 들고 학생들 사이에서 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응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난 시간을 열심히 달려온 선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응원전에 참여했다"며 "후회 없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시장은 “후배가 선배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광경이 참으로 기특하고 멋졌다"며 "수험생들이 후배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당당하게 도전하는 가운데 좋은 결실을 보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응원전은 11일은 과천고등학교에서, 12일에는 과천여자고등학교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각각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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