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3분기 영업익 519억 26.5%↑…수주 낭보 지속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G넥스원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LIG넥스원이 연내 말레이시아와 함대공미사일 '해궁'의 판매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미래·신규 사업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주잔고 18조3904억…천궁-Ⅱ 이어 해궁·비궁 수출 기대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LIG넥스원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74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1% 증가했고, 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0.3% 늘었다.
LIG넥스원은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과 중어뢰-II ‘범상어’,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 등 유도무기, 지휘통제, 감시정찰, 항공·전자 분야의 양산 사업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20.2%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9%포인트(p)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3분기 신규 수주 2786억원을 더해 총 18조3904억원으로 집계됐다.
LIG넥스원은 지난 9월 이라크와 3조7000억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Ⅱ’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LIG넥스원이 연내 말레이시아와 함대공미사일 ‘해궁’의 판매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올해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유도 로켓 ‘비궁’의 미국 수출도 내년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미래·신규 사업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 학교 바자회에 나타난 이영애...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미모
- 박나래 성형한 의사 "앞트임 너무 과해. 호감 떨어져 재건"…발언 논란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었다. 바뀌지도 않을 것”…작심 비판, 왜?
- '흑백요리사' 안성재 부른 서울시의원들 "왜 4년째 뽑혔나"
- 잘나가는 전현무, 재테크도 성공…“44억에 산 아파트, 68억 호가”
- “조세호가 뭐라고”…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한 이유 알고보니
- “혈세 2.4억 뉴진스에 쐈다?” 서울시 홍보대사, 명예직 아니었다
- ‘활동 중단’ 인기 女배우 “연예인 불편했다…알바로 月160만원 벌어”
- '최정훈과 열애' 악플 시달린 한지민…"선처 절대 없다" 악플러 고소
- ‘호텔 추락사’ 아이돌 밴드 멤버, 마약 투약 확인…부검 결과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