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을 제주에서⋯

박태진 2024. 11. 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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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기획공연 '파리의 연인 in 제주'를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팝송, 한국가곡, 발레,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음악극이다.

파리에서 제주까지 이어지는 세기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무대에는 '국민배우' 조한철이 명품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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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기획공연, 배우 조한철․성악가 김동규 등 출연
11/23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기획공연 ‘파리의 연인 in 제주’를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파리의 연인 in 제주’ 포스터 [사진=제주문화예술진흥원 ]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팝송, 한국가곡, 발레,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음악극이다.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리에서 제주까지 이어지는 세기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무대에는 ‘국민배우’ 조한철이 명품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끈다.

바리톤 김동규를 중심으로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 팬텀싱어의 히어로 테너 김민석이 출연한다. 여기에 이수정 대표가 이끄는 제주울림 뮤지컬 합창단이 함께해 풍성한 하모니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제주 초연인 이번 작품은 오페라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대중성을 더해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국가유공자와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은 3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진행 중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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