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 유학생 친선 볼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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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전북지역 유학생 친선 볼링대회'를 전주시 덕진구 소재의 볼링장에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관하고 전주사회통합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간고사를 끝낸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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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전북지역 유학생 친선 볼링대회'를 전주시 덕진구 소재의 볼링장에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관하고 전주사회통합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간고사를 끝낸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운영하는 이민자 네트워크를 소개하면서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대회에는 중국·베트남·네팔·몽골·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14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은 전북대학교 부얀자르갈 퉁갈라그(몽골) 팀이, 준우승은 전주대학교 응우옌 티 오안(베트남) 팀이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됐으며, 열정을 다해 뛰어준 나머지 팀들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무소는 재한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고 이민자 사회통합에 앞장설 수 있는 이민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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