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 ‘박차’…LED경관조명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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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인 무릉별유천지 내 폐산업시설인 쇄석장의 A동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야간경관 특화도시 조성에 맞춰 무릉별유천지에도 야간경관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만의 특색있는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등 28억을 투입, 1차 사업으로 주요 동선에 보안등과 볼라드등의 안전 조명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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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인 무릉별유천지 내 폐산업시설인 쇄석장의 A동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어 50억을 투입해 지하 4층~지상 1층 연면적 252만4369㎡ 규모의 유휴공간 B동을 문화재생을 통한 전시, 교육, 체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건축기획용역 시행하고 7월 공공건축 사전검토와 8월 동해시건축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지난 10월에는 설계 제안공모를 추진, 오는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12월 초에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실시설계자를 선정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 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야간경관 특화도시 조성에 맞춰 무릉별유천지에도 야간경관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만의 특색있는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등 28억을 투입, 1차 사업으로 주요 동선에 보안등과 볼라드등의 안전 조명을 설치했다.
2차 사업은 야간 산책로에 LED경관조명, 레이저 등 특화 조명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야간경관 조성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현장테스트를 거치고, 지난 8월 1차 안전조명 설치를 착공했다.
또 2차 특화조명 설치 공사는 오는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야간경관 조명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많은 관광객을 모으며 무릉별유천지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떠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릉별유천지의 두 호수인 청옥호와 금곡호의 전망을 배경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 조성된다.
김순기 무릉사업단장은 “빠르게 변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무릉별유천지 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무릉권역 관광벨트를 강화로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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