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에프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666억원…전년比 12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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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조114억원, 영업이익은 6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현대그린푸드와 올해 2분기 현대홈쇼핑이 연결 편입된 데 이어, 주요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의 실적 호조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2월, 최소 주당 150원 이상 배당하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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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조114억원, 영업이익은 6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5.1%, 1215.3% 증가한 수치다.
올 1~3분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3.5% 증가한 5조2613억원으로, 영업이익 역시 1589.5% 증가한 177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현대그린푸드와 올해 2분기 현대홈쇼핑이 연결 편입된 데 이어, 주요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의 실적 호조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도 공시했다.
밸류업 공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배당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시장 금리를 상회하는 4% 이상의 지분투자 수익률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기존 결산 배당과 별도로 100억원 이상의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연간 배당지급 총액도 단계적으로 늘려 2027년 5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2월, 최소 주당 150원 이상 배당하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율(별도 당기순이익 기준)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주주환원율이란 기업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더 많이 나눠준다는 뜻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말에 주주환원을 위해 239억원 규모의 자사주 4%를 소각하기도 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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