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9홈런-5할 타율' 구자욱, 올곧은병원 9월 MVP 차지..."빨리 회복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

금윤호 기자 2024. 11.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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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앞장섰던 구자욱이 9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지목됐다.

이 같은 구자욱의 맹활약에 삼성은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구자욱은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도중 부상을 당해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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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앞장섰던 구자욱이 9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지목됐다.

삼성은 "선수단 주장 구자욱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구자욱은 지난 9월 총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500, 출루율 0.559, 장타율 1.017, 29안타 9홈런, 24타점, 18득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구자욱의 맹활약에 삼성은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구자욱은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도중 부상을 당해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다.

MVP로 선정된 구자욱은 "포스트시즌 도중 부상으로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해 많이 속상하고 아쉬웠다"며 "지금은 치료에 집중하고 있고, 빨리 회복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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