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조례안·동의안 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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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는 8일 제28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9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의원 발의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7건, 의견 청취안 등을 심의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검토한 이강희 의원 발의, 경주시 갈등유발 예상사업 사전고지 조례안은 보류됐다.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청소년 미래재단과 국제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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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8일 제28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9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의원 발의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7건, 의견 청취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3개 상임위에서 논의한 조례 중 경주시 문화상 개정안과 상품권 발행 및 운영 개정안을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채택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검토한 이강희 의원 발의, 경주시 갈등유발 예상사업 사전고지 조례안은 보류됐다.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청소년 미래재단과 국제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미래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 분야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영기 의원은 ‘지역축제의 문제점과 시민참여 축제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도내 81개 지역축제에 포함된 경주 6개 축제 중 30위 안에는 1개에 불과하다”며 “직접 방문한 축제장에서는 행사관계자와 지역 유지를 제외하고 관광객과 시민 다수가 방문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28일 제287회 2차 정례회를 열어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동협 의장은 “마지막 회기까지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이 함께 힘써 시민 복리와 경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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